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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기 전망 (제도권 편입, 인플레이션 헤지, 투자 전략)

by yongdo1 2026. 2. 17.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2만6,000달러에서 8만9,000달러까지 약 30% 하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 인호 교수는 이러한 하락의 주요 원인을 레버리지 청산으로 진단하며, 비트코인이 제도권 안으로 편입되는 과도기적 상황임을 강조합니다.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본질적 가치를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장기 전망
비트코인 장기 전망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 과정과 현재 상황

비트코인은 오랫동안 제도권 바깥의 '이단화적' 자산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디지털 자산의 선두 국가가 되겠다고 선언하면서 상황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이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 확대를 통해 미국 국채 수요를 창출하고 디지털 세계에서 달러 패권을 지속하려는 전략적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클레리티 법안은 이러한 제도권 편입 과정의 핵심입니다. 이더리움의 증권성 논란 등 불확실한 규제 환경이 투자를 지연시켜 왔는데, 클레리티 법안은 디지털 자산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여 기관과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특히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대한 법적 정의를 확립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그러나 최근 이 법안이 연기된 배경에는 이해관계의 충돌이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을 크게 지원했던 코인베이스가 처음에는 법안을 찬성하다가 반대로 돌아섰는데, 이는 스테이블 코인 보유자에게 이자를 지급하지 않기로 한 조항 때문입니다. 만약 스테이블 코인이 이자를 지급하기 시작하면 소비자들이 은행 예금에서 스테이블 코인으로 대거 이동할 것이고, 이는 미국 은행권에 위협이 됩니다. 결국 전통 금융권과 핀테크 혁신 세력 간의 충돌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협상과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안심하고 보유하기 위해서는 회계 처리 기준도 명확해져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비트코인은 기타 자산으로 분류되며, 가격이 상승해도 회계 장부에 반영되지 않고 하락할 때만 반영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매우 위험한 자산으로 인식되게 만듭니다. 실시간으로 가격 변동을 반영할 수 있는 회계 시스템과 세무 체계가 확립되어야 비로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산 시장이 될 것입니다.

구분 현재 상황 필요한 변화
규제 환경 증권성 논란, 법적 지위 불명확 클레리티 법안 통과, 상품으로 정확한 인식
회계 처리 상승 시 미반영, 하락 시만 반영 실시간 가격 변동 반영 시스템
시장 인식 위험 자산으로 분류 안전 자산(디지털 금)으로 전환

 

일부 사용자들은 "크립토에 전문가가 어디 있냐"며 비판적 시각을 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유동성 부족에 의한 수급 불안정, 고금리, 4차 반감기 사이클, 법안 준비 미흡 등 복합적 요인들이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도기적 변동성은 비트코인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어야 할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비트코인의 본질적 가치를 이해하려면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을 살펴봐야 합니다. 미국은 100년 동안 1조 달러를 풀었지만,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단 10년 만에 3조 달러를 풀었습니다. 이는 100년에 비해 30배 빠른 속도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2020년 코로나 시기로, 단 2개월 만에 12조 달러를 시중에 공급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2년 동안 4조 달러를 추가로 풀어 총 16조 달러로 확대했습니다. 4조 달러에서 16조 달러로 4배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풀리면 화폐 구매력(buying power)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아파트 가격이 3배 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화폐 구매력이 1/3로 떨어진 것과 같습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2140년까지 2,100만 개만 발행되며, 매 4년마다 발행량이 반씩 줄어드는 반감기를 거칩니다.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비트코인 발행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드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비트코인의 희소성은 점점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호 교수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실제로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화폐 구매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라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맞으며, 단기 매매보다는 5년에서 10년의 장기 보유가 적절하다고 강조합니다. 매 4년마다 발행량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고려하면, 최소 한 반감기 이상인 4~5년은 보유해야 제대로 된 가치 상승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CEO 마이크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연 14%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는 전 세계 부의 크기가 계속 커지는 가운데, 7% 복리로 돈이 풀리고 3%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실질 인플레이션은 약 10%라고 분석합니다. 현금을 100만 달러 보유하면 100년 후 구매력은 977달러에 불과하지만, 비트코인은 100만 달러가 10억 달러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21년 후 비트코인 한 개가 1,0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5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자산 유형 100년 후 구매력 변화 연평균 성장률
현금 100만 달러 → 977달러 마이너스 성장
S&P 500 가치 유지 수준 약 7~10%
비트코인 100만 달러 → 10억 달러 이상 약 14%

 

일부에서는 "금과 코인은 경쟁적 자산"이라며 "미국이 금 살 돈이 없어 코인을 띄워 세계경제 패권 욕심을 낸다"는 비판도 제기합니다. 실제로 미국이 전략적으로 비트코인을 활용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곧 비트코인의 장기 가치를 부정하는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미국이라는 강대국이 비트코인 시장에 적극 개입한다는 것은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될 것임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현명한 비트코인 투자 전략

인호 교수는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 예측은 어렵지만, 몇 가지 중요한 가격 지지선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첫째, 역사적으로 전 사이클의 고점이 다음 사이클의 저점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전 사이클 고점이 약 75,000달러였으므로, 이번 사이클에서 아무리 하락해도 75,000달러 선은 지켜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비트코인 채굴 원가입니다. 칩을 돌려 암호 문제를 푸는 데 드는 전기값이 비트코인 한 개당 75,000~85,000달러 정도이므로, 원가 이하로는 떨어지기 어렵습니다. 상승 여력은 유동성에 달려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2% 정도로 안정화되면 FED가 금리를 인하하고 유동성을 공급할 것입니다. 이 유동성은 금, 채권, 주식을 거쳐 최종적으로 비트코인까지 흘러들어옵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모든 자산이 함께 떨어지다가 금→채권→주식→비트코인 순서로 회복되는 패턴이 반복되는데, 각 단계 사이에는 3~6개월의 시간차가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지만 아직 시장에서는 안전 자산보다는 위험 자산으로 분류됩니다. 트럼프의 관세 전쟁, 그린란드 문제 등 지정학적 이슈가 발생할 때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으로 이동하는데, 금은 안전 자산으로 인정받지만 비트코인은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유동성이 폭발하고 비트코인이 디지털 세계에서 확고히 자리 잡으면 금과 동조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으로, 인호 교수는 변동성 리스크를 시간에 녹이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고점에서 30%, 심지어 70%까지 하락한 적이 있으며, 이더리움은 95%까지 떨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1억 원을 투자했다가 500만 원만 남는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잘 수 있는 금액만 투자해야 합니다. 즉, 당장 쓰지 않을 여유 자금으로, 20년 후를 바라보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특히 흥미로운 전략은 자녀에게 비트코인을 증여하는 방법입니다. 10살 자녀에게 2,000만 원까지는 증여세 없이 비트코인을 사줄 수 있습니다. 자녀는 그 존재를 모르니 팔지 않을 것이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교를 거쳐 결혼할 때까지 20년이 지나면 상당한 가치로 불어날 수 있습니다. 이를 결혼 자금, 대학 등록금, 유학 자금 등으로 활용하면 효과적인 장기 재산 증식 수단이 됩니다.

투자 기간 권장 전략 주의사항
단기 (1년 미만) 권장하지 않음 변동성에 의한 손실 위험 높음
중기 (4~5년) 반감기 1회 이상 경험 30~70% 하락 가능성 대비
장기 (10~20년) 인플레이션 헤지 목적 여유 자금으로만 투자

 

단기 매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의 심리상 가격이 떨어지면 무서워서 팔고 싶고, 올라가면 더 사고 싶어 하기 때문에 항상 기관에 당하게 됩니다. 하루하루 사고파는 것으로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비트코인 투자의 핵심은 '시간'입니다. 2140년까지 2,100만 개로 한정된 발행량, 4년마다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통화 공급량을 믿고 장기 보유하는 것이 가장 우수한 전략입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과도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제도권 바깥의 이단화적 자산에서 제도권 안의 정식 자산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클레리티 법안, 회계 기준 정립, 세무 체계 확립 등 해야 할 일들이 하나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화폐가 풀리면 풀릴수록 가장 좋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 비트코인이라는 본질을 이해한다면, 20년 후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50억이 될지 15억이 될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확신은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비트코인이 금처럼 안전자산으로 인정받으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A. 현재 비트코인은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지만, 유동성이 증가하고 제도권 편입이 완료되면 금과 동조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정학적 위기 시 금→채권→주식→비트코인 순서로 회복되는 패턴에서 각 단계마다 3~6개월의 시간차가 있으므로, 완전한 안전자산 인식까지는 수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Q. 클레리티 법안이 통과되면 비트코인 가격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A. 클레리티 법안이 통과되면 디지털 자산의 법적 지위가 명확해지고, 기업들이 회계 처리와 세무 문제 없이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다만 스테이블 코인 이자 지급 여부 등 세부 조항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므로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Q. 비트코인 반감기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반감기는 4년마다 비트코인 발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으로, 희소성을 증가시켜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압력을 만듭니다. 역사적으로 전 사이클의 고점이 다음 사이클의 저점이 되는 패턴이 반복되었으며, 최소 한 반감기 이상(4~5년) 보유해야 제대로 된 가치 상승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24년 4차 반감기를 거친 현재는 새로운 상승 사이클의 초입으로 볼 수 있습니다.

 

Q. 비트코인 채굴 원가가 가격 지지선 역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비트코인은 채굴 과정에서 상당한 전기 비용이 소요되며, 현재 채굴 원가는 약 75,000~85,000달러 수준입니다. 가격이 원가 이하로 떨어지면 채굴이 경제적으로 불가능해지고, 공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회복됩니다. 따라서 채굴 원가는 실질적인 가격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출처] "26년 미국이 작정했습니다", 3년뒤 비트코인 충격적일 겁니다 ( 인호 교수 ): https://youtu.be/FjWjsRbtQ9I?si=KdluGEc2ka0Mfs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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