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금융시장에 예상치 못한 충격파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케빈워시가 새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금, 은, 비트코인 등 주요 자산들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요일부터 시작된 매도세는 주말까지 이어지며 시장에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이번 하락의 배경에는 케빈워시의 긴축 중심 정책 철학과 유동성 축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조정이 아닌, 시장 구조적 변화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케빈워시 지명과 긴축정책의 그림자
케빈워시가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된 금요일부터 금융시장은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금요일 낮 지명 발표 직후 금과 은이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돌변하며 폭락을 시작했고, 금은 최종적으로 -3%까지 하락했습니다. 특히 은의 경우 역사상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날이었으며, 기술적 반등 없이 일방적인 매도세가 이어졌습니다. 최종적으로 금은 10%, 은은 30%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하락은 프로그램 매매나 AI 매매 방식이 아닌, 누군가의 급박한 시장가 매도로 분석됩니다. 평균 매도 단가를 고려하지 않고 고가에서 찍어 누르는 패턴이 관찰되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시기 반도체 지수는 4%, 기술주는 7~8% 빠지는 등 자산 전반에 걸친 대규모 매도세가 확인되었습니다. 월가 어느 기관이 자산 매도 타이밍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케빈워시는 반 연준주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연준 자산이 커지는 것을 반대하며, 방만한 유동성 운영을 비판해왔습니다. 연준 자산을 줄이면 긴축이 되고 유동성이 감소하는데, 이는 2008년 이후 유동성 확대로 호황을 누렸던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35세에 연준 이사로 들어가 연준의 반대 의견을 주장할 정도로 고집이 있는 인물이라는 점도 주목됩니다.
| 자산 종류 | 하락폭 | 특징 |
|---|---|---|
| 금 | -10% | 기술적 반등 없이 하락 |
| 은 | -30% | 역사상 최대 하락폭 |
| 기술주 | -7~8% | 실적과 무관한 하락 |
| 반도체 지수 | -4% | 동반 하락 |
트럼프가 케빈워시를 선택한 이유는 상원 승인을 받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모두 반대하면 공화당 전원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에서, 공화당 최대 후원자의 사위이자 유대인이며 월가와 친하고 연준 경력이 있는 케빈워시는 가장 효율적인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케빈워시가 트럼프가 원하는 금리 인하를 따를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입니다. 케빈워시는 공화당 전통 정책 기조에 충실한 인물로, 트럼프의 요구보다는 공화당의 정책 방향을 따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하락과 레버리지 청산 위기
주말 동안 비트코인은 6% 넘게 하락하며 이틀간 총 10%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금의 하락폭과 거의 동일한 수준입니다. 주말에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알트코인의 대규모 청산도 발생했으며, 이는 가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비트코인 하락의 직접적 원인으로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제시됩니다. 첫 번째는 레버리지 청산입니다. 금과 은에서 청산이 발생하고, 기술주와 반도체 지수에서 담보금이 부족해진 투자자들이 월요일을 앞두고 비트코인을 매도해 담보금을 충당했을 가능성입니다. 주말에 팔 수 있는 자산이 비트코인밖에 없기 때문에 이러한 매도세가 집중되었다는 분석입니다. 만약 이 시나리오가 맞다면 월요일에는 추가 하락이 나올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케빈워시에 대한 재해석입니다. 비트코인 하락 시점에 트럼프가 케빈워시를 지명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시장은 케빈워시가 연준 자산 긴축을 하더라도 트럼프가 원하는 금리 인하를 통해 밸런스를 맞춰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케빈워시가 트럼프의 요구를 따르지 않을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케빈워시가 생각하는 금리 인하는 트럼프가 원하는 금리 인하와 다릅니다. 케빈워시는 먼저 긴축을 통해 유동성을 줄인 후 금리 인하를 하면 인플레를 만들지 않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문제는 중간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동성 감소로 인한 고통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점입니다. 연준 의장이 되기 위해서는 청문회를 통과해야 하므로 불리한 얘기는 빼고 좋은 얘기만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증시보다 두 달 정도 먼저 큰 하락이 나타나는 패턴을 보여왔습니다. 11월에 11만 달러에서 9만 달러로 가장 큰 하락이 나왔고, 이번이 두 달이 지난 1월입니다. 이는 이 충격이 증시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케빈워시는 비트코인 전성기를 만들어낸 인플레와 유동성 확대에 반대하는 인물이므로, 비트코인의 상극인 연준 의장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케빈워시가 연준 의장으로 취임하는 6월까지는 이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아 시장이 계속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동성위기와 M2 증가율의 함의
케빈워시의 금리 인하는 시장의 기대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는 먼저 긴축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으며, 파월이 금리 인하를 늦춘 것처럼 케빈워시도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가가 잡혀야 금리 인하가 가능한데, 생산자 물가가 2.6에서 4개월 만에 3.3까지 올라갔습니다. 관세로 인한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상황이 임박했고, 유가와 천연가스도 상승하고 있어 몇 달 뒤 CPI가 낮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 주입할 유동성인 준비금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고, 역레포 잔고는 바닥이 났습니다. 트럼프가 원하는 금리 인하 요구를 케빈워시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러한 문제들이 모두 수면 위로 올라옵니다. 그동안 시장은 금리 인하와 유동성 증가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새 연준 의장이 트럼프의 요구를 따르지 않을 가능성이 생기면서 시장의 기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M2 증가율은 유동성의 핵심 지표입니다. M2 증가율이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증시가 같이 올라가고, M2 증가율이 떨어질 때는 증시도 하락장이 만들어집니다. 기업의 실적이나 경기 침체 등 여러 요소가 있지만, 결국 큰 물줄기는 유동성입니다. 케빈워시는 M2 증가율을 하락시킬 연준 의장입니다. 이미 여러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에서 3개월 수익률을 뺀 스프레드 값이 튀어오르고 나면 한두 달 뒤 증시 조정이 있었습니다. 대세 상승과는 상관없는 단기 신호이지만, 11월 말에 튀어오른 후 두 달간 스프레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유동성 경색 신호가 있는데도 시장이 버티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시장이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새 연준 의장이 처방해 줄 유동성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유동성이 오지 않으면 결국 조정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 시나리오 | 긴축 시점 | 금리 인하 시점 | 시장 영향 |
|---|---|---|---|
| 시나리오 1 | 후순위 | 선순위 | 긍정적 |
| 시나리오 2 | 동시 | 동시 | 중립적 |
| 시나리오 3 (예상) | 선순위 | 후순위 | 부정적 |
지금 유동성이 서서히 부족해지면서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해도 주가가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AI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며 주가가 정체되는 것은 결국 밀어올릴 돈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새 연준 의장이 유동성 공급보다 긴축을 택한다면 2026년 시장의 호재 요소가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이는 증시 하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대감이 빠진다는 의미이며, 이는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미국 증시는 3년간 상승했고 더 먹을 요소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반면 한국은 정책적으로 유동성을 증시에 투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도 이미 코스피가 1천 포인트 이상 올랐습니다. 미국과 한국 모두 많이 올랐기 때문에 트리거가 나타나면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동성의 관점에서만 본다면 미국보다는 한국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보유 주식이 장기적으로 버틸 수 있는 기업인지, 조정이 와도 견딜 수 있는 안전 마진이 있는지, 회사가 돈을 벌어들이는 능력이 있는지 등 투자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빠른 상승장이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비싸다는 관점이 생기고, 투자의 본질에 가까운 주식들이 오히려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AI가 지식과 논리를 추월하고 있지만, 자신만의 생각과 논리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예측의 정확성보다는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능력이 투자에서도 핵심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케빈워시가 연준 의장이 되면 비트코인은 계속 하락할까요?
A. 케빈워시는 반 연준주의자로 유동성 축소를 선호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취임하는 6월까지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취임 후 실제 정책 방향에 따라 시장 반응이 달라질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긴축 이후 금리 인하가 오면 비트코인에 긍정적일 수 있으나, 그 과정에서 상당한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Q. 현재 시점에서 금과 비트코인 중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나을까요?
A. 두 자산 모두 최근 큰 폭의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금은 10%, 비트코인은 10% 하락했으며, 현재는 추가 하락 가능성과 반등 가능성이 공존하는 상황입니다. 레버리지 청산이 원인이라면 월요일 추가 하락 후 반등 가능성이 있고, 케빈워시 리스크가 원인이라면 6월까지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성급한 저점 매수보다는 현금 비중을 유지하며 상황을 관찰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Q. M2 증가율이 하락하면 주식 투자는 무조건 피해야 하나요?
A. M2 증가율 하락은 전반적인 유동성 감소를 의미하지만, 모든 주식이 동일하게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유동성이 감소하는 환경에서는 실제로 돈을 벌어들이는 능력이 있는 기업, 탄탄한 사업 모델을 가진 기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입니다. 투자의 본질에 충실한 주식을 선택하고, 안전 마진이 충분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M2 증가율 하락기에 적합한 전략입니다.
Q. 한국 주식이 미국 주식보다 유리하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A. 미국은 케빈워시의 긴축 정책으로 유동성 축소가 예상되는 반면, 한국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증시에 유동성을 투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3년간 상승해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인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에서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도 최근 급등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투자보다는 선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출처] 점점 커지는 케빈워시 충격, 비트코인 다음은 어디일까? / 전인구 유튜브: https://youtu.be/_QjymTGZsHY?si=zqaI1mqzPI1AcDtX